소양인 토양체질
소양인 토양체질 관련해 이 체질은 어떤 체질이며 무슨 특징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태음인 및 태양인 체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하단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소양인에 대한 것으로 소양인 중에서도 토양체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체질을 8개로 나누었는데요. 우리의 혈액형 같이 나눈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8체질 중 소양인 토양체질의 오장육부 크기와 외형적인 특징 그리고 성격, 이로운것과 해로운것, 권장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토양체질에 해당하는지 한번 체크해보십시오.
5장 6부의 크기
소양인 토양체질의 사람은 신장이 작고 췌장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신장 및 췌장쪽에 병이 잘 나타납니다. 평소 이쪽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사람입니다.
성격
토양체질의 사람은 느릿느릿한 것을 싫어하는 조급한 성격의 소요자입니다.
부지런하고 활동적인 사람으로 센스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대인관계시 매우 적극적이며 사교적입니다.
풍부한 감성과 발달이 된 색감으로 미술이나 패션 쪽에 재능이 있으며, 직선적이고 밝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정의감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솔직담백한 타입으로 어디를 가도 인기가 많고 사람을 잘 사귑니다.
그러나 매사에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서 일에서나 말을 할때나 실수가 잦으며, 감성적이어서 쉽게 화를 내고 슬퍼하고, 쉽게 풀고 잘 잊습니다.
매우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진득하게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길을 걸어가도 다른 사람들을 앞서서 걷고 약속 장소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도 먼저 가서 기다리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토양체질의 사람입니다.
집안일에는 무심하지만 밖에 나가면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며, 시작은 거창했지만 끝 마무리가 좋지 않아 용두사미인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귀가 얇아 남의 말을 잘 믿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며,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독신 생활을 해야하는 신부나 수녀의 경우 이 체질이 가장 적합합니다.
술값을 잘 내고 특별히 시각적 감각이 발달하여 미술을 하는 사람들의 70%가 이 체질입니다.
외형
토양체질의 사람은 상체가 잘 발달하고 하체가 약한 체형이 많다는 외형적 특징이 있습니다.
생리 & 병리
토양체질의 사람은 췌장과 위장이 강해 식욕이 왕성하고 배가 고프면 참지 못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사과, 닭고기 등을 즐겨 먹으면 췌장의 열로 인해 식욕을 절제하지 못해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성격은 더욱 급해집니다.
혈압이 평균보다 낮은 것이 정상이며, 불임환자나 당뇨환자의 경우 토양체질이 많고 여름이라도 손발이 냉해 양말을 신는 사람이 많습니다.
방광이 약해서 수돗물 흐르는 소리에도 소변이 마려움을 느낍니다.
권장 사항
토양체질의 사람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두루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술이나 냉수로 샤워를 하는 것은 건강에 아주 해롭습니다.
보리차가 최고의 건강 보약이며, 반신욕 및 족욕도 득보다는 실이 훨씬 크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쪽에 문제가 많으니 신장에 대한 검사 및 신장 관련 질병의 예방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잘 오는 체질이니 당뇨 체크를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인삼이나 홍삼, 꿀, 대추의 섭취는 금합니다.
해로운 것
-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현미 및 찹쌀
- 인삼, 홍삼, 대추, 벌꿀
- 미역 및 다시마
- 감자, 고추, 생강, 부추, 파 양파
- 사과, 레몬, 토마토, 오렌지, 귤, 자몽
- 참기름 및 매실
- 냉수욕, 족욕, 반신욕
- 비타민B
- 붉은색 선글라스
이로운 것
-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 대부분의 바다 생선과 어패류 및 민물고기
- 쌀, 보리, 콩, 국산 밀가루, 팥
- 모든 채소와 영지버섯, 구기자차
- 감, 배, 참외, 수박, 멜론, 딸기 같은 찬 성질의 과일
- 비타민E
- 얼음, 알로에베라
- 검은색 선글라스
여기까지가 소양인 토양체질에 대해 알아본 내용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을 읽어보시니 이 체질에 해당하시는 것 같으신가요?
남아있는 8체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따라 건강관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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