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 부안 일몰 석양 명소
변산반도 & 부안 일몰 석양 명소 관련해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여름 휴가로 변산반도 및 전북 부안을 가게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고창의 선운사를 거쳐 변산반도의 내소사 및 채석강을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부안 맛집 으로 유명한 할매 피순대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더군요. 원래는 일몰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낮이 길고 저녁을 일찍 먹고 나왔더니 아직 해가 지지않고 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행들에게 일몰을 보러 다시 변산반도 쪽으로 가자고 얘기했고 다들 동의하여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태양이 지려고 하더군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졸음쉼터 같은 곳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고, 이곳에서 일몰을 봤습니다.
부안 일몰 명소 잼버리 경관쉼터(졸음쉼터)
무작정 들어간 곳이 조금 이상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새만금 잼버리 경관쉼터 였습니다. 잼버리때 안타까운 사연들을 TV 뉴스로만 봤는데, 이곳이 그곳이더군요.
마침 이곳에 정자가 있더군요. 정자에 올라서 뉘엿뉘엿 지는 해를 봤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 위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정자에 앉아 오랜만에 평온하게 아무 생각없이 태양을 바라봤습니다. 10분정도만에 태양이 수평선 너무로 사라졌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수는 없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만약 변산반도나 전북 부안쪽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이곳에서 일몰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잼버리경관쉼터 위치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휴가를 다녀와서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 장소가 일몰을 보았던 위의 장소였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지 않게 우연히 들렀던 장소가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거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부안에서 일몰 명소를 찾으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잼버리경관쉼터 (졸음쉼터)를 강추해봅니다.
이것으로 변산반도 & 부안 일몰 명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